두계천길 가볼만한 곳 2017-11-09T17:30:47+00:00

원정역

서구 원정동에 위치한 이 역은 1970년대만 해도 보통 역이었지만 1984년 역원 무배치간이역이 되었고, 2004년엔 여객업무를 중단하여 2006년 6월 23일 공식적인 폐역이 되었다. 이후 원정역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가고 무성한 풀만이 기적소리를 기억할 뿐 가끔 스쳐 지나가는 기차는 무심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기차역이라는 추억의 컨텐츠를 배경으로 다시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개구장이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지역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꼭 출사를 권하고 싶은 추억의 명소이다.

이용안내 & 오시는길

·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원정동 원정역

무도리마을

원정1교를 건너면 무도리 마을과 만나는데 위왕산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제격이다. 무도리 마을이라는 이름은 물길이 마을을 돌아 간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무도리 마을을 되돌아 나오면 드디어 세편이 마을에 도착하는데, 세편이 마을 앞의 두계천은 영화 클래식의 주요장면들이 나오는 곳이다. 처음과 마지막 장면은 물론이고 주희(손예진)와 준하(조승우)의 운명적인 첫 사랑이 시작되는 곳도 두계천 입니다.

이용안내 & 오시는길

· 주소:대전광역시 서구 무도리길 256

왜가리번식지

갑천누리길의 마지막코스인 두계천길 시작점에 형성되어있는 왜가리 번식지는 왜가리는 물론 백로 등이 서식하는 새들의 천국이다. 갑천누리길에 마련되어 있는 조류관찰대에서는 계절별로 나타나는 철새 무리와 왜가리 백로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학습 및 자연관찰학습의 좋은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둘레길을 걷다가 잠시 다리를 쉬며 자연과 이야기하는 여유를 누리는 것도 둘레길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송준길의 묘

· 지정종목: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 15호 · 지정일: 1989년 03월 18일

· 시대: 조선시대  · 수량/면적: 1기 / 214.1㎡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동춘당(同春堂) 송준길(1606∼1672) 선생의 묘소이다.

어려서부터 율곡 이이(李珥)의 학문을 따라 공부하였고 20세에는 김장생의 문하생이 되었다. 효종과 같이 북벌 계획 도중 김자점의 밀고로 벼슬에서 물러났다가 후에 대사헌이 되었다. 1659년 병조판서로 송시열과 같이 자의대비의 복상문제로 논란 중 승리하여 우참찬, 이조판서가 되었으나 벼슬에서 물러났다.

우암 송시열과 종친이면서 학문 경향을 같이 한 성리학자로 이이의 학문을 지지하였다. 특히 예학에 밝았고 글씨와 문장에도 능했으며, 저서로는『어록해』·『동춘당집』이 있다.

송준길의 묘는 충청남도 연기군에 있었으나 후에 충청남도 공주 등 여러 곳으로 옮겨졌다가 숙종 26년(1700) 이곳으로 이장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의 묘비는 이곳으로 이장 한 후에 세워진 것으로, 외손자인 판서 민진후가 글을 짓고 증손자인 현령 송요좌가 글씨를 쓴 것이다.

이용안내 & 오시는길

·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원정동 산60-2